실무 가이드 · 지원금·정책자금

지원사업 신청, 공고문에서 확인할 것은 다섯 가지

업력·자부담·접수 기간부터 확인하는 공고문 읽는 순서와 PSST 사업계획서

정부 지원사업 공고문은 보통 수십 쪽이지만, 신청할지 말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다섯 가지로 정리됩니다. 이 사이트가 매일 수집하는 지원사업 공고는 2026년 8월 22일 기준 모집 중인 것만 257건이고, 그중 74건은 일주일 안에 마감됩니다. 전부 읽을 수는 없으니, 공고문을 여는 순서를 정해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지원사업 신청, 4단계 골격

  1. 1공고문 확인업력·지역 자격과 마감일
  2. 2자부담 계산통상 정부 70% + 자기 30%
  3. 3사업계획서PSST 표준 양식
  4. 4평가서류평가 → 발표평가

공고문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

  1. 신청 자격은 업력부터 봅니다. 창업 지원사업은 업력으로 대상을 나눕니다. 예비창업자(사업자등록 전), 창업 3년 이내, 3년 초과 7년 이내가 대표적 구분이고, 업력은 개인은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일·법인은 설립등기일부터 대부분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셉니다. 모집 중 257건 중 190건(74%)은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지원 내용이 돈인가 아닌가를 가립니다. 사업화 자금(현금성)인지, 멘토링·교육·공간 제공인지가 먼저입니다. 모집 중 공고를 유형별로 세면 사업화 48건·정책자금 3건·융자와 보증 3건·기술개발 6건으로, 현금이 오가는 유형은 네 건 중 한 건 수준입니다. 나머지는 멘토링과 교육 58건, 시설과 공간 56건, 행사 37건처럼 비현금성입니다. 유형별 분포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3. 자부담 비율을 확인합니다. 초기·창업도약패키지의 2026년 공고는 정부지원 70% 이하 + 자기부담 30% 이상(현금 10% 이상, 현물 20% 이하)이 기본이고, 2026년부터 지방우대 지역은 정부 비중이 75~90%로 높아집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정부지원 100%라 자부담이 없습니다. '1억 원 지원'이 내 돈 0원을 뜻하지 않으므로, 비율의 정확한 값은 원문에만 있습니다
  4. 접수 기간을 봅니다. 누적 885건의 접수 기간 중앙값은 21일이고 넷 중 하나는 2주 이하입니다. 월초에 한 번 훑는 습관으로는 구조적으로 놓치는 공고가 생깁니다
  5. 평가 절차는 요건 검토 → 서류평가 → 발표평가가 기본 골격입니다. 발표평가가 있으면 대표자가 직접 발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정 확보까지가 신청입니다

숫자로 보는 지금의 공고판

2026년 8월 22일 기준
모집 중 공고 257건
예비창업자 신청 가능 190건 (74%)
지역 제한 없음(전국) 152건 (59%)
일주일 안에 마감 74건 (29%)
현금성 유형(사업화·정책자금·융자·기술개발) 60건 (23%)
접수 기간 중앙값(누적 885건) 21일

예비창업자에게 열린 문이 넓고, 지역 제한이 없는 공고가 절반을 넘습니다. 반대로 현금성 지원은 네 건 중 한 건이고, 그마저 이번 주 안에 닫히는 것이 적지 않습니다. 공고를 '많이' 보는 것보다 '내 업력과 지역에 맞는 현금성 공고가 새로 뜨면 바로 아는 것'이 이깁니다.

어디서 찾는가

  • K-Startup(k-startup.go.kr)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입니다. 이듬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가 12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에 여기 올라오고(2026년분은 2025년 12월 19일 발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 기업마당(bizinfo.go.kr)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정보 포털로, 중앙부처·지자체 공고가 한곳에 모입니다
  • 이 사이트의 지원사업 페이지는 K-Startup 공공데이터를 매일 자동 수집해 마감일·지역·업력으로 거를 수 있게 정리한 것이고, 매달 1일에는 월간 리포트로 신규 공고 수와 유형 분포를 확정치로 냅니다

'1억 원 지원'의 실제 구성

자부담 구조를 숫자로 한 번 따라가 보면 공고문의 금액이 다르게 읽힙니다.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공고가 든 예시가 그대로 교과서입니다. 정부지원금 70%·자기부담 30%(현금 10%·현물 20%) 구조에서 정부지원금이 1억 원이면 총사업비는 1억 4,286만 원이 됩니다.

항목 비율 금액
정부지원금 70% 1억 원
자기부담 현금 10% 1,429만 원
자기부담 현물(대표자 인건비 등) 20% 2,857만 원
총사업비 100% 1억 4,286만 원

현금 1,400만 원 남짓은 계좌에서 실제로 나가야 하고, 현물은 대표자 인건비처럼 장부상으로 인정받는 몫입니다. 같은 공고라도 지방우대 지역이면 정부 비중이 75%·80%·90%로 올라가 현금 부담이 줄고, 예비창업패키지는 애초에 자부담이 없습니다. 비율과 현물 인정 범위는 사업마다 다르므로 실제 금액은 공고문의 '사업비 구성' 항목으로 계산됩니다. 이 계산을 해 보면 '최대 1억 원 지원' 공고에 내 현금 1,4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신청 전에 드러납니다.

사업계획서는 표준 양식이 있다

창업 지원사업 대부분은 중기부 표준 사업계획서인 PSST 구조를 씁니다. Problem(문제인식) · Solution(실현가능성) · Scale-up(성장전략) · Team(팀 구성) 네 파트에 일반현황과 요약이 붙는 형태입니다. 한 번 제대로 써 두면 다음 공고 때 뼈대를 재활용할 수 있어, 첫 신청에서 들이는 공이 이후의 신청 비용을 줄여 줍니다.

신청 전에 걸리는 세 가지

  • 업력 기준일을 잘못 잡는 실수. 중기부 패키지 공고는 모집공고일(당일 포함)을 기준으로 업력을 세고, 개인은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연월일·법인은 설립등기일이 출발점입니다. 개업일이 기준일 하루 차이로 구간을 넘으면 요건 검토에서 바로 탈락합니다
  • 기수혜 이력 확인을 빠뜨리는 실수. 2026년 중기부 공고의 제외 규정은 세 층입니다. 같은 사업을 이미 받았으면 연도와 무관하게 다시 신청할 수 없고, 중기부 창업사업화 사업을 누적 세 번 이상 받았으면 제외되며, 같은 해에 다른 중앙정부 사업화 사업을 수행 중이면 동시에 신청할 수 없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를 받은 뒤 초기창업패키지로 올라가는 것은 막히지 않습니다. 과거에 받은 사업 이름을 적어 두고 공고문의 '신청 제외 대상'과 먼저 대조합니다
  • 발표평가 일정을 비워 두지 않는 실수. 서류를 통과하면 짧은 기간 안에 발표 일정이 잡히고 대표자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 접수 기간만 보고 일정을 짜면 뒤에서 막힙니다

공고 885건을 데이터로 다루며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마감이 임박해 공고를 발견하는 일이 구조적으로 잦다는 점입니다. 누적으로 보면 넷 중 하나가 2주 안에 닫히고, 오늘 모집 중인 공고의 29%가 이번 주에 끝나니, 찾아보는 쪽이 아니라 알림을 받는 쪽이 이깁니다. 지원사업 페이지에서 마감 임박 공고를 따로 모아 두고, 신고일·지원금 알림을 두는 이유입니다.

기준일과 출처

2026년 7월 5일에 처음 쓰고 2026년 8월 22일 수치로 갱신했습니다. 공고 집계(모집 중 257건, 예비창업자 가능 190건, 전국 152건, 일주일 내 마감 74건, 누적 885건의 접수 기간 중앙값 21일)는 K-Startup 공공데이터 API를 매일 수집한 자체 데이터베이스 기준입니다. 업력 구분·자부담 구조·신청 제외 규정·사업비 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모집공고 원문(창업진흥원 K-Startup 게시)을, 업력 산정 기준일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3조를 따랐습니다. 개별 공고의 자격·비율·제외 대상은 해당 공고문 원문이 기준입니다.

숫자는 이렇게 검증합니다 → 기준과 검증 방식

글쓴이

오픈아이템 운영자운영자 · 소프트웨어 개발자

세금·노무 계산기를 직접 설계해 코드로 구현하고 자동 테스트로 검증하며, 가이드를 직접 집필합니다. 세무사·노무사는 아니며, 개별 사안은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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